자신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궐기와 투쟁을 위해 만들어진 이주노동자 밴드 'Worker's Band'.
그들은 점차 음악적 갈증을 느끼고 투쟁을 위함이 아닌, 음악 자체를 위한 무대를 갈구한다. 다큐를 찍던 연출자와 동네 친구 브라이언(캐나다)이 밴드에 합세하면서, 이들의 이러한 갈구가 현실로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개성 넘치는 각 멤버들의 일상과 이들의 좌충우돌 홍대 라이브 클럽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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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점차 음악적 갈증을 느끼고 투쟁을 위함이 아닌, 음악 자체를 위한 무대를 갈구한다. 다큐를 찍던 연출자와 동네 친구 브라이언(캐나다)이 밴드에 합세하면서, 이들의 이러한 갈구가 현실로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개성 넘치는 각 멤버들의 일상과 이들의 좌충우돌 홍대 라이브 클럽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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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viemore
최근 <즐거운 인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영화의 소재로도 사용될 만큼 ‘직장인 밴드’가 유행인 시대가 왔다. 요즘 직장인들은 여가 시간을 이용해 못다 이룬 꿈을 펼치러 밴드를 결성하고 공연에 나선다. 다큐멘터리 <직장인 밴드> 역시 직장인들로 구성된 밴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무언가 더욱 특별하다. 바로 <직장인 밴드> 속 주인공들은 바로 인도네시아인들이 주축인 된 이주노동자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와 요구를 지키기 위해 결성한 밴드이지만 이제 그들은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기를 원한다. 이주노동자 밴드 ‘Worker’s Band’,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을 하면서도 음악을 하기 위해 밴드를 이어가고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뜨거운 열정과 꿈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