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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연

Soeyoun - The Substance of Earth

2007 한국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상영시간 : 10분

누적관객 : 34명

감독 : 김진만

  • 네티즌8.67
도시주변 산림이 CO2를 흡수하는 대신 되려 뿜어내
대기환경을 더 악화시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례적인 이상고온 때문에 나무들은 더위에
적응하기위해 생장 시스템을 바꾼 것이다
그 시점부터 자연의 먹이사슬은 역순환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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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연출의도

모든 생명 존재는 나름의 이유(소이연;所以然)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의 근본은 단지 생의충동, 죽고 싶지 않다는 본성을 지구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가지고 있다고 본다.
노자는 도덕경 5장에서 [天地 不仁(천지불인)하여 以萬物爲芻拘(이만물위추구)라 聖人 不仁(성인불인)하여 以百姓爲芻拘(이백성위추구)라 -- 천지와 성인은 仁하지 않아 만물과 백성을 짚으로 만든 강아지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하였다.
자연은 선한존재거나 인격적 신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치열한 생존 그물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들로 보게 된다.
이 필름은 변종된 생명체들이 파괴된 먹이피라미드를 역행함으로써 지속되는 자연파괴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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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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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3회 서울 독립 영화제] 대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