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셰와 그녀의 딸 루이스는 프랑스 사보이 지역의 어느 마을에서 작은 카페, "스탑오버"를 운영한다. "스탑오버"는 그저 작은 카페가 아니다. 두 여성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가족이라는 보금자리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이 카페와 마주하여 길 건너에는 루시와 딸들이 운영하는 “벤드”라는 경쟁관계의 카페가 있다. 도로를 점령하는 트럭노동자들의 파업을 맞아 오랜 세월 라이벌관계이던 두 카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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