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시인C.J. 데니스의 시 ‘The Songs of a Sentimental Bloke’를 차용하여 만들어진 호주의 대표적인 고전 무성영화이며 호주영화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이다. 영어권 국가이면서도 차별화된 억양과 표현을 구사하는 호주식 영어로 만들어져 개봉 당시 호주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건달이던 빌이 도린과 사랑에 빠지고 이어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흥미로운 호주영어로 만들어진 중간자막과 함께 펼쳐진다. 호주 국립영상음향자료원의 지원으로 1987년 칸느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