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과 터키군에 맞서 전투를 벌인 호주와 뉴질랜드 연합 기병대의 사투를 담고 있다. 호주 역사상 20세기 최고의 기병대로 기록된 이들은 시나이 사막에서 벌어진 그 전투에서 사라져 간 “안작 부대 Anzac”로 불리고,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지금도 호주에서는 ‘안작 데이 Anzac Day’를 정해 기념한다. 영화 후반부에 펼쳐지는 거대한 규모의 기병대 돌진 장면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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