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가난한 인도 가족을 배경으로 한 디팍 쿠마란 메논의 작품.
노점에서 꽃장사를 하는 무니아마흐의 열한 살 난 딸 우마는 무용수를 꿈꾸는 소녀이지만, 그녀의 일상은 그 꿈과는 거리가 멀다. 소원하는 무용학원 대신 학교에서 돌아오면 자전거를 타고 엄마를 대신해서 꽃 배달을 하는 것이 소녀의 일상. 세차장에서 일하는 오빠 시바에게 엄마는 내심 도움을 기대하고 있지만, 오토바이를 사는 것이 소원인 시바는 자신을 위해 돈을 모으기에도 모자란다. 어느 날 시바는 손님의 고급 자동차를 타고 나섰다가 사고를 내고, 수리비를 구하기 위해 소매치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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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에서 꽃장사를 하는 무니아마흐의 열한 살 난 딸 우마는 무용수를 꿈꾸는 소녀이지만, 그녀의 일상은 그 꿈과는 거리가 멀다. 소원하는 무용학원 대신 학교에서 돌아오면 자전거를 타고 엄마를 대신해서 꽃 배달을 하는 것이 소녀의 일상. 세차장에서 일하는 오빠 시바에게 엄마는 내심 도움을 기대하고 있지만, 오토바이를 사는 것이 소원인 시바는 자신을 위해 돈을 모으기에도 모자란다. 어느 날 시바는 손님의 고급 자동차를 타고 나섰다가 사고를 내고, 수리비를 구하기 위해 소매치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