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감독 6인이 오늘날의 세계를 조명하고 맥락을 짚어본 단편들.
왕빙의 <Brutality Factory>는 건물 부지에 모인 과거 유령들의 이야기이다.
페드로 코스타의 <타라팔>은 1936년 당시 정치범수용소였던 곳을 조명한다.
빈센트 페라스는 <제르마노>에서 한 어부의 눈을 통해 세계화와 문화, 환경 간의 분투를 관찰한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Luminous People>은 산 자와 죽은 자, 영화에 대한 기억을 통해서 의식을 재현하는 메콩 강의 여행자들을 그린다.
아이샤 아브라함의 <원 웨이>에서는 네팔에서 데칸 고원까지의 여정을 회상하는 어느 경비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하이의 밤>에서 샹탈 아커만은 수많은 이미지와 문화가 넘실거리는 도시 상하이의 인상을 담는다.
여섯 개의 단편을 한데 모은 이 영화의 프로듀서 루이스 코레이아는 <삶의 조건>이 “오늘날의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특별한 성찰을 돕는 긍정적 공헌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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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빙의 <Brutality Factory>는 건물 부지에 모인 과거 유령들의 이야기이다.
페드로 코스타의 <타라팔>은 1936년 당시 정치범수용소였던 곳을 조명한다.
빈센트 페라스는 <제르마노>에서 한 어부의 눈을 통해 세계화와 문화, 환경 간의 분투를 관찰한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Luminous People>은 산 자와 죽은 자, 영화에 대한 기억을 통해서 의식을 재현하는 메콩 강의 여행자들을 그린다.
아이샤 아브라함의 <원 웨이>에서는 네팔에서 데칸 고원까지의 여정을 회상하는 어느 경비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하이의 밤>에서 샹탈 아커만은 수많은 이미지와 문화가 넘실거리는 도시 상하이의 인상을 담는다.
여섯 개의 단편을 한데 모은 이 영화의 프로듀서 루이스 코레이아는 <삶의 조건>이 “오늘날의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특별한 성찰을 돕는 긍정적 공헌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