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26세의 여자는 어느날 밤 재미 유학생이라고 밝히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다음날 호텔방에서 혼자 아침을 맞은 여자는 립스틱으로 거울에 쓴 Welcome to AIDS world라는 글을 보고 놀란다. 이에 여자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한적한 시골의 저수지에서 목을 매려다 한 남자로부터 원치 않는 구원을 받는다. 자살하려는 여자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남자에게 여자는 자신의 재산을 걸고 자살을 도와 달라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하자 여자는 남자가 죽일 의사가 없다고 판단, 그의 곁을 떠나 돈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휴먼 서비스라는 집단을 찾기에 이른다. 그들을 기다리는 여자. 휴먼 서비스의 살인청부업자가 여자를 해치려는 순간 여자를 찾아온 남자가 이를 발견하고, 남자는 여자를 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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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패를 거듭하자 여자는 남자가 죽일 의사가 없다고 판단, 그의 곁을 떠나 돈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휴먼 서비스라는 집단을 찾기에 이른다. 그들을 기다리는 여자. 휴먼 서비스의 살인청부업자가 여자를 해치려는 순간 여자를 찾아온 남자가 이를 발견하고, 남자는 여자를 구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