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야 제2중학교에 전학 온 다니구치는 야구부에 들어 가자마자 전국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빛나는 명문 아오바 중학교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캡틴이 된다. 그러나 그는 아오바 야구부에서 겨우 3개월 동안 2군 후보로 공을 주운 경험밖에 없었다. 첫 연습시합에서 실수를 연발하여 같은 부원들에게 실망을 안긴 다니구치는 굳은 의지를 품고 남몰래 맹훈련을 시작한다. 드디어 지역대회 예선 1차전에서 기적의 역전 홈런을 날리고,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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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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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월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면서 커다란 붐을 일으킨 치바 아키오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80년대에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화제를 일으킨 뒤, 3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 극영화로 제작되었다. 야구를 잘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오디션을 통한 캐스팅 과정으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노력하는 중학교 야구부원들의 성장 과정을 경쾌하게 담아냈다. 또한 CG를 사용하지 않고 표현한 야구의 리얼한 장면 이 볼거리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