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두렵다면 시작도 안 했다!
죽음이 두렵다면 시작도 안 했다!악으로, 깡으로, 근성으로 피 끓는 몸으로 인생을 연기하는, 우린 액션배우다!
호랑이를 업어야 앞날이 트인다는 점쟁이 말을 따라 등에 호랑이 문신을 새기느라 빚만 잔뜩 진 ‘세진’, 그저 <가위손>의 위노나 라이더가 좋아서 미용사가 되었던 복근이 무기인 복서 ‘진석’, 떨어지는 거랑 차 뒤집기는 정말 자신 있어 다리에서, 차에서, 말 위에서 매번 떨어지고 차도 맨날 뒤집는 ‘귀덕’, 발차기는 어설펐지만 얼굴이 잘 생겨서 합격한 ‘성일’…
액션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스턴트의 세계에 뛰어든 액션스쿨 동기생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짝패><주먹이 운다><쩐의 전쟁><태왕사신기> 등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6개월의 혹독한 훈련과정을 버티면서 지켜왔던 것, 바로 그들의 꿈 “액션배우”이다.
어떤 액션영화보다 화려하고, 어떤 드라마보다 공감되고, 어떤 코미디보다 완전 웃긴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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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on1. 다큐의 고정관념을 날려버려라!more
코미디보다 더 웃긴 다큐멘터리
눈물 나게 웃다가 진짜로 울게 되는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의 최고 미덕은 영화제 영화나 다큐멘터리 장르에 대해 일반 관객들이 가질법한 고정관념을 가볍게 날려버린다는 것이다.
‘주성치’처럼 액션과 연출을 동시에 하는 감독이 되기 위해 무작정 액션스쿨에 자원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감독과 감독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액션스쿨 동기들의 이야기는 이미 확인된 바와 같이 관객들의 만족도 100%를 이끌었다. 재치 있는 연출력에서 비롯된 생활밀착형 유머감각과 액션배우를 꿈꾸는 등장인물들의 진솔한 이야기, 이를 뒷받침하는 촌철살인적인 자막은 다큐멘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보는 내내 눈물 나도록 실컷 웃었다!”는 관객들의 평을 이끌어 낸 것.
하지만 <우린 액션배우다>는 단순히 웃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스타들의 대역이기 때문에 우울하고 어두울 것이라는 오해는 사절! 당당히 자신들을 액션배우라 외치는 이들의 자신감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과 꿈을 좇는 이들의 근성이 선사하는 시원한 눈물은 눈물 나게 웃다가 진짜로 울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한 <우린 액션배우다>는 소수의 관객들만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임에 분명하다. 때문에 이번 개봉을 통해 다큐멘터리는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한방에 날려버리며 다큐멘터리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자신한다.
Action2. 소문난 화제작을 확인하라!
역대 최고 관객 평점, 국내 작품 중 역대 최초
전주국제영화제 최고 인기상 수상
<우린 액션배우다>는 지난 5월에 열린 제 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전주국제영화제 ‘최고 인기상’은 출품작 중 관객들의 설문조사에서 평점 1위를 기록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우린 액션배우다>는 5점 만점 중 4.69점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영화제사상 역대 최고 점수이며 또한 ‘최고 인기상’을 국내 출품작이 수상한 것은 최초의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CGV 한국장편영화 개봉지원상’까지 수상해 2관왕을 누리는 영예를 안았다.
그 뒤 올해 8월에 열린 정동진 독립영화제에서도 관객상인 ‘땡그랑동전상’을 받았다. ‘땡그랑동전상’은 관객들이 동전 투표로 상영작 중 최고 인기작을 가리는 정동진 독립영화제만의 이색관객상으로 상영 내내 웃음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던 <우린 액션배우다>가 수상하게 된 것.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매년 8월 강릉시에서 열리는 야외영화제로 영화인뿐 아니라 피서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성이 뛰어난 작품만이 ‘관객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이렇듯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가 영화제에서 연이어 관객상을 수상한 것은 대중들의 선호도가 낮을 것이라는 다큐멘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는 것이기에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겠다.
Action3. 세계를 사로 잡은 대단함에 감탄하라!
한국 넘어 세계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까지 끊임없는 러브콜
한국은 좁다. <액션배우>는 세계로 향한다!
<우린 액션배우다>는 지난 6월 <행복><공공의적1-1>과 함께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뉴욕 IFC센터에서 상영되며 해외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국내외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9월 벤쿠버 국제영화제, 10월 일본 타나베 벤케이영화제에 초청된 상태. 특히 11월에는 작년 <밀양>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고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수여했던 아시아퍼시픽스크린어워즈(APSA)에 경쟁부문에 출품이 확정되었다.
<우린 액션배우다>의 이런 국제적인 활동은 관객들의 실제 관람 반응이 이뤄낸 것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활자로 만들어진 ‘좋은 작품’이 아닌 관객들이 직접 보여준 뜨거운 반응에 의한 결과이기 때문. 특히 국내관객들만이 아닌 해외 관객들 역시 공감한 세계적인 반응이라 더욱 뜻 깊다.
이처럼 <우린 액션배우다>의 뜨거운 반응은 국적을 초월하여 영화적인 공감을 획득한 결과로 당차고 신선한 기획과 재미와 감동이라는 보편성 앞에서는 장르적인 약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Action4. 한국의 모든 액션을 섭렵한 이들을 기억하라!
<놈놈놈><짝패><괴물>까지 출연작만 100여 편
한국 액션영화를 이끈 배우들
<우린 액션배우다>의 배우들은 이름이나 얼굴만으로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20대 중반에서 30대를 갓 넘긴 이들의 출연작은 100여 편이 넘어 그 어떤 배우들보다 화려하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화제를 모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비롯해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숙명><1번가의 기적><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세븐 데이즈><황진이><우아한 세계><짝패><괴물><리턴><강적><뚝방전설><조용한 세상><중천><한반도><공공의 적2><홀리데이> 등의 개봉작과 <신기전><차우> 등의 개봉 대기작들. 또한 <식객><대왕세종><밤이면 밤마다><천하일색 박정금><불량가족><온에어><태왕사신기><쩐의 전쟁><불멸의 이순신><개와 늑대의 시간><뉴하트><히트><에어 시티><고맙습니다><아이엠샘><로비스트><못된 사랑><불한당><홍길동> 등의 드라마까지 섭렵했다.
<우린 액션배우다>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출연작을 합치면 100여 편도 넘는다. 이 정도면 액션장면이 등장하는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에는 모조리 출연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의 관객이면 누구나 액션배우들의 열연을 지켜봤다는 사실이다!
때로는 주연배우들을 대신해서, 때로는 깡패 1, 건달 2, 군인 3 등 숫자로 기억되는 배역으로 주연배우들을 빛내주기 위한 영화에 출연했다. 그들의 얼굴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내내 회자되고 뇌리를 강타했던 최고의 액션 장면들에는 항상 이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주연배우들을 뒷받침해주는 역할로 등장했다고 해서 이들의 감성이 우울한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들은 그저 움직이는 것이 좋아 ‘액션배우’를 꿈꾸고 그 꿈을 향해 몸을 던졌다. 그래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들의 액션은 ‘진짜 액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