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필리핀의 부족들간의 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반란군 ‘지지’는 복병들에게 당한 후 젊은 동료들에게 전투의 양상을 가르치며 다음 공격 을 대비하고 있다. 근처 마을에서 ‘준준’과 그의 동료 군인들이 쉬고 있다. 그는 오랫동 안 사랑했던 소녀를 다시 만나려 하지만 상황은 이상하게 돌아가고 그녀 대신 주술사 발얀/ 탁바얀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발얀과 부싸오는 그들의 어머니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숲 속을 여행한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만남과 기묘한 상황들은 초월이라는 문제에 우리를 주목 시킨다. 안토니 산체스의 명백히 정치적인 투쟁을 다룬 이 영화는 아마도 글라우베 로챠의 계보에 속할 것이다. 토론 과정에서 필리핀의 해방을 위하여 왜 우리는 레닌을 읽어야 하는가에 관 한 (아마도 고다르의 60년대 영화를 연상케 하는) 기나긴 토론이 나오지만, 다른 한편으로 는 신화적인 공간의 몽환적 이미지에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럼으로써 안토니 산체스가 바라 는 것은 무엇보다도 필리핀의 정치적 위기와 함께 정체성의 소멸이라는 근대화에 맞서서 동 시에 문화적 투쟁을 벌여야 한다는 이중의 저항을 다루려한다. 종종 그것이 영화를 보는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만들지만 그러나 그 안에서 우리로 하여금 21세기 아시아 정치영화 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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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발얀과 부싸오는 그들의 어머니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숲 속을 여행한다. 영문을 알 수 없는 만남과 기묘한 상황들은 초월이라는 문제에 우리를 주목 시킨다. 안토니 산체스의 명백히 정치적인 투쟁을 다룬 이 영화는 아마도 글라우베 로챠의 계보에 속할 것이다. 토론 과정에서 필리핀의 해방을 위하여 왜 우리는 레닌을 읽어야 하는가에 관 한 (아마도 고다르의 60년대 영화를 연상케 하는) 기나긴 토론이 나오지만, 다른 한편으로 는 신화적인 공간의 몽환적 이미지에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럼으로써 안토니 산체스가 바라 는 것은 무엇보다도 필리핀의 정치적 위기와 함께 정체성의 소멸이라는 근대화에 맞서서 동 시에 문화적 투쟁을 벌여야 한다는 이중의 저항을 다루려한다. 종종 그것이 영화를 보는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만들지만 그러나 그 안에서 우리로 하여금 21세기 아시아 정치영화 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