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히말라야 산기슭의 조그만 마을에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온다. 이 전기는 물레방아(가 라트)를 돌려서 만들어진다. 이 물레방아는 이 조그만 마을에서 특별한 존재가 된다. 하지 만, 이 물레방아를 유지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계속해서 물을 길어 날라야 해서, 아이들은 학교도 가지 못하고 물을 길어다 날라야 하고, 새벽에도 물레방아에 문제가 생기 면 관리자는 뛰어나가야 하며, 관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 물레방아의 관리권을 둘러 싼 사람들의 이어진다.

물레방아는 각 인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소유하고 싶지만, 또 너 무 힘에 부치는 물건이기도 하다. 영화는 산 중에서의 소박한 삶에 대조되는 사람들의 개인적 희망, 걱정과 꿈을 기록한다. 영화의 구성은 그들 자신과 서로에 대한 관계 변화를 교차시키며, 인간의 본성에 대한 흥미 로운 통찰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