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탄생에서 버려지는 그 순간까지, 이 흔들의자는 모든 퀘벡 가정과 삶을 늘 함께 하며, 온갖 천덕꾸러기 아이들의 온갖 변덕도 너그럽게 받아준다.
부서져 고치고 칠하고 또 부서져, 결국은 눈더미에 버려지는 흔들의자. 향토물건에 관심이 있던 도시는 근대미술박물관을 세우고, 흔들의자를 복원시켜 경비원의 의자로 삼는다. 의자는 부모님을 따라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데... 밤이 되어 박물관에 어둠이 찾아들면, 발구르는 듯 경쾌한 리듬 속으로 옛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 좋았던 옛 시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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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져 고치고 칠하고 또 부서져, 결국은 눈더미에 버려지는 흔들의자. 향토물건에 관심이 있던 도시는 근대미술박물관을 세우고, 흔들의자를 복원시켜 경비원의 의자로 삼는다. 의자는 부모님을 따라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데... 밤이 되어 박물관에 어둠이 찾아들면, 발구르는 듯 경쾌한 리듬 속으로 옛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 좋았던 옛 시절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