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즘의 원인과 독일 산업의 관계에 관한 알프레드 존 레텔의 논문에서 힌트를 얻어 제작된 영화. 두 개의 전쟁은 표면적으로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의미하고, 영화는 두 전쟁 사이의 시간, 1917년부터 1933년 사이에 일어난 독일의 산업 발전과정, 정치와 경제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무려 6년의 제작 기간이 걸린 이 영화는, 주제와 형식적 측면에서 각각 장 마리 스트로브와 다니엘 위예의 작품 <쇤베르크 입문>과 <화해불가>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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