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판『로미오와 줄리엣』그 이후의 이야기. 원수의 집안으로 시집을 온 여인은 남편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유산과 그녀를 냉대하는 집안 식구들 때문에 실어증에 걸린다. 남편은 그녀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아버지와 양떼를 팔러 이스탄불로 향한다. 일마즈 귀니가 수감중에 쓴 각본을 바탕으로 제키 왹텐이 슬픈 사랑이야기 속에 당시 터키 사회의 갈등을 첨예하게 그려냈다.
*1979 베를린영화제 OCIC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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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베를린영화제 OCIC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