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화제가 되었던 일본영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사는 두 남매 료타와 아야. 어느 날 버려진 강아지를 만나 마리라고 이름 붙여 키우게 된다. 마리는 곧 세 마리의 귀여운 강아지를 낳게 되는데... 마을을 덮친 대지진에 갇혀버린 할아버지와, 아야를 발견해 내는 마리. 이들은 구조되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만, 마리와 강아지들은 그곳에 남겨진다. 안타까워하는 아야가 이들을 만나러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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