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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점 본 얘기 해 줄까?

You Wanna Listen My Fotune Teller Story?

2006 한국

단편 영화 상영시간 : 29분

감독 : 김태봉

봄방학을 맞은 다섯 친구들은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동갑이다.
여느 때와 같이 하릴없이 카페에 모인 친구들은 시시껄렁한 이야기로 시간을 죽이고 있다.
그런데, 그 중에 ‘성미’는 평소와는 달리 말이 없고 우울해 보인다. 사연인 즉, 지난주에 재미삼아 친구와 함께 점을 봤는데, 점쟁이가 성미한테 20살이 되면 자살할 거라는 미래를 점 쳐줬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처음에는 성미를 위로하다가, 이내 알지 못할 모험심이 발동하여 급기야 그 점집을 찾아가기로 한다.
이른 봄비를 맞으며 찾아간 이태원의 한 점집. 처음의 의기양양하던 모습들은 어디로 갔는지 점을 보고 나온 친구들은 하나같이 말이 없고, 점꽤를 발설하지 말라는 점쟁이의 경고를 어긴 친구들은 가벼운 위기에 처해진다.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거리를 방황하던 친구들은 각자 갈 길로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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