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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나잇

Buongiorno notte Good Morning, Night

2003 이탈리아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06분

개봉일 : 2006-12-08 누적관객 : 1,074명

감독 : 마르코 벨로치오

출연 : 마야 산사(키아라) 루이지 로 카시오(마리아노) more

  • 씨네217.00
  • 네티즌7.67

이탈리아가 지금도 잊지 못하는 깊고 슬픈 상처

이탈리아가 지금도 잊지 못하는 깊고 슬픈 상처

1978년 로마. 키아라는 약혼자와 함께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 온다. 겉보기에는 극히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는 사실 그 새 집 안에서 「붉은 여단」의 일원으로서 유괴한 모로 전 수상을 숨겨놓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키아라는 스스로의 신념만으로 사람을 죽일 권리가 있는지 고뇌하게 된다.
그리고 멤버로부터 모로 처형의 결정이 내려진 그 때….
이탈리아 최대의 역사적 사건으로 불리는 알도 모로 전 수상 유괴 암살 사건을, 때로는 사실을 섞고 때로는 사실로부터 떨어져 이상적 사회를 꿈꾸는 여성 키아라의 시점으로 그린 본 작품은 관객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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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7
    유지나밀실의 인간심리학을 응시의 시선으로 풀어간다
  • 7
    황진미우리는 왜 이런 영화를 못 만들까? 소재는 무지 많은데…
제작 노트
가슴에 다가오는 자유에의 희망 - 거장 벨로키오의 도달점이 되는 걸작

베르톨루치와 대등한 이탈리아 영화계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의 최신작으로,

벨로키오의 최고 걸작」(이탈리아/포글리오 지)이라고 절찬 받는 작품. 베를린 영화제 수상 2회, 베니스 영화제 수상 3회,

칸 영화제 공모 출품 5회 등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벨로키오의 도달점이 되는 걸작이 탄생했다.

「이 잔혹한 비극의 비참한 결말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해 낼 수 없는지 찾고 싶었다」라고 감독 자신이 말하는 것처럼,

본 작품에서 묘사된 것은 사실의 탐구가 아닌 인간성에의 신뢰와 희망이다.

폭력에 의해서 사회를 바꾸는 것의 무의미함과 참된 자유에의 희망을 선명하고 강렬하게 그려낸 벨로키오에게

베네치아 영화제는 특별 개인 공헌상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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