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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Mr. Bean's Holiday Mr. Bean's Holiday

2007 영국 전체 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89분

개봉일 : 2007-08-15 누적관객 : 139,517명

감독 : 스티브 벤델락

출연 : 로완 앳킨슨(미스터 빈) 윌렘 대포(카슨 클레이) more

  • 씨네215.60
  • 네티즌6.51

미스터 빈의 초강력 버라이어티 휴가 프로젝트!

모든 휴가계획은 완벽했다…
단 하나… 미스터 빈만 빼고


평범한 일상도 비범한 사고현장으로 만드는 천부적 재능의 소유자 미스터 빈.
그가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휴가를 떠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런던의 한 교회 추첨 행사에서 칸느 여행권과 최고급 캠코더를 얻은 것.
칸느가 어떤 곳인가?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영화인들에게는 꿈과 영예를 안겨주는 칸느 국제영화제 개최지 아닌가?

이렇게 멋진 칸느에 ‘공짜’로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미스터 빈은 설레는 가슴을 부여잡고 칸느로 향한다. 런던에서 파리로~ 파리에서 초고속열차 테제베를 타고~ 칸느로~~!! 고고씽~

그러나… 같은 길도 인도가 아닌 차도로 다니고, 눈 앞에서 기차 놓치며, 여권과 티켓 분실을 일삼는 미스터 빈은 파리에 도착한 순간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무모한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그리고 빈의 험난한 상황에 건방진 러시아 소년과 미모의 여배우, 그리고 세계 최고의 자뻑 감독까지 합세 하는데…

과연 미스터 빈은 무사히 칸느 해변에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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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5명참여)

  • 7
    김봉석여전히 미스터 빈은 즐겁고, 신랄하다
  • 4
    김혜리장편 한편을 빚기엔 영감의 양이 부족하다
  • 5
    박평식꾹 참으면 막판에 좀 웃을 수 있다
  • 6
    이동진미스터 빈을 위한 최적의 시-공간적 설정
  • 6
    유지나영국 신사 판타지를 곰돌이 유머로 풀기
제작 노트
About Movie

전세계 최고의 코믹캐릭터 미스터 빈
초절정 버라이어티 휴가프로젝트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로 돌아오다!


최근 한국에는 일명 ‘몸개그’가 열풍이다. 머리로 웃기기 보다 행동이나 표정으로 웃기는 것을 몸개그(슬랩스틱 코미디)라 하는데 M 방송의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저 바다건너 영국에서 탄생, 찰리 채플린 이후 가장 강력한 월드와이드 몸개그를 보여주었던 인물이 있으니, 그는 바로 ‘미스터 빈’!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창조한 미스터 빈은 TV시리즈와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캐릭터가 세계적 스타가 된 이유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에 기인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웃음의 소재를 끌어내는 능력,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은 과장된 표현, 자기중심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은 국경과 나이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이처럼 남녀노소를 매료시키는 코믹캐릭터 미스터 빈이 우연히 휴가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스파이더 맨>보다 버라이어티하고 <다이 하드>의 존 맥클레인보다 더 강력한 몸액션을 선보일 미스터 빈의 휴가프로젝트! 올 여름 이보다 더 좋은 휴가선물은 없을 것이다!

미스터 빈이 선사하는 최고의 가족코미디!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두 행복 바이러스에 빠지게 된다!


올 여름, 수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현란한 CG와 스펙터클 액션 공습으로 극장가를 점령했다. 또한 무더위를 잡아 줄 다양한 공포, 스릴러 영화도 속속 개봉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이야 말로 방학과 휴가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꼭 필요한 시기! 바로 이때 100% 가족을 위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이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미스터 빈이 교회의 추첨행사를 통해 프랑스 칸느 여행권을 얻으면서 시작된다. 비디오 캠을 들고 혼자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 빈. 그러나 그는 프랑스에서 한 소년과 여배우를 만나 친구가 되어 칸느로 향한다. 이 세 사람은 각각 영국, 러시아, 프랑스 출신이지만 칸느로 함께 가는 그들은 마치 한 가족과도 같다. 낯선 곳에서 위기를 맞을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세 사람의 관계.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어른과 소년이 친구가 되고 낯선 이들이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가족애를 무공해 순도 100% 의 웃음으로 녹여낸다. 여기에 런던에서부터 프랑스 칸느까지 영화의 배경은 진짜 휴가를 떠난 기분이 들 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2007년 8월, 가족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기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NO.1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를 절대 놓치지 말 것!

<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의 워킹타이틀 제작!
전세계 박스 오피스 38개국 1위!


워킹타이틀은 <노팅힐><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오만과 편견>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를 제작해 온 영국의 제작사이다. 전세계 시장을 장악한 할리우드가 아닌 한 나라의 제작사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킹타이틀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기획력이다. 할리우드와 다른 톡톡 튀는 이야기와 감성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새롭고 참신한 재미를 선사한다. 워킹타이틀이 제작하는 영화는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장르는 코미디이다. 그리고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바로 워킹타이틀의 대표 코미디 브랜드이다.
워킹타이틀은 BBC TV시리즈로 인기절정에 오른 로완 앳킨슨의 미스터 빈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빈>을 제작, 1997년 당시 전세계에서 2억 6천만 달러 수익을 내며 흥행에 대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2007년 워킹타이틀은 다시 한번 미스터 빈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가 전세계 38개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이다. 이 작품은 영국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싱가포르(이상 3월 22일 개봉),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이상 3월 29일 개봉), 스웨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상 3월 30일 개봉), 그리스, 홍콩(이상 4월 5일 개봉), 이태리(4월 6일 개봉) 등 38개국에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의 놀라운 박스오피스 기록은 워킹타이틀의 재기발랄한 기획력, 최고의 캐릭터 ‘미스터 빈’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시키고 있다.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
공감 100% 좌충우돌여행담으로 재미 100 배!


TV시리즈와 1997년 영화 <빈>은 미스터 빈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특별한 사건을 일으키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었다. 이것은 빈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너무 엽기적인지라 관객들의 공감보다는 제한된 웃음을 주는 데에만 그쳤다.
그러나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할 소재로 웃음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것은 누구나 경험했을 혹은 경험하게 될 ‘낯선 곳으로의 여행’ 그리고 그 여행에서 겪는 좌충우돌 사건들이다.
영화에서 미스터 빈의 목적은 오직 하나, 칸느를 무사히 가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에 쉽게 도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미스터 빈이 칸느에 쉽게 가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낯선 음식, 언어소통불능, 교통편 놓치고 잘못 타기, 그리고 여권분실까지, 빈은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재앙(?)을 다 겪는다. 반면 낯선 소년과 여인, 그리고 엉뚱한 감독까지 평소 만나기 힘든 친구들을 사귀기도 한다.
자, 당신도 혹시 여행에서 위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는가?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이처럼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웃을 수 있기에 더욱 가치 있는 코미디이다.


Production Note

미스터 빈의 세계적인 인기!
세계 최초로 칸느 국제영화제 촬영을 가능케 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2006년 여름 12주 동안 촬영이 진행되었다. 주요 촬영지는 런던, 파리, 루베롱 그리고 칸느 해변이다. 그 중에서 칸느는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중요한 장소다.
미스터 빈은 오래 전부터 런던을 주 배경으로 활동했다. 그래서 그에게 프랑스는 영국과는 다른 환상의 장소다. 그리고 그의 환상을 극대화하는 것이 칸느다. 칸느는 휴양지로도 유명하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제작진은 이점에서 착안, 영화의 캐릭터와 이야기의 중심을 잡기 위해 영화제를 넣었다. 미스터 빈이 칸느를 향하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영화제와 관련이 있다. 러시아에서 초청된 영화제의 심사위원과 그의 아들, 개막작품의 감독과 여배우… 이들 모두는 빈의 여행 종착지를 하나로 만들게 된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중요한 소재인 영화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화제 기간 촬영을 원했다. 그리고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세계 최초로 2006년도 59회 칸느 국제영화제 기간에 레드카펫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제작진들에게도 놀라운 사건일 만큼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자일즈 제이콥이 미스터 빈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그는 제작진의 촬영요청을 지지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의 도움으로 제작진은 실제 영화제를 찾은 영화관계자들이 레드 카펫을 밟는 장면을 바로 뒤에서 찍으며 미스터 빈의 화려한 휴가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줬다.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러브 액츄얼리>에 이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까지
환상의 커플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스, 이들이 함께 하면 흥행은 보장된다!!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은 옥스포드 대학동창으로 함께 코미디 쇼를 준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BBC를 통해 <낫 더 나인 어클락 뉴스> TV시리즈를 제작하며 영국 아카데미상, 플래티넘과 골드 음반상, 몽트뢰의 실버 로즈상 등을 받았다. 이 후 둘은 많은 TV시리즈와 영화를 함께 했는데 여기서 미스터 빈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들이 TV시리즈를 통해 탄생시킨 <미스터 빈>은 양복에 넥타이를 맨 채 말없이 온갖 표정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곧 <미스터 빈>은 상상을 초월하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의 흥행신화는 1994년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1997년 <빈>, 2003년 <러브 액츄얼리> 등 세 편의 영화에서도 이어진다.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 및 감독을 맡았고 로완 앳킨슨이 출연한 이 세 영화는 모두 워킹타이틀을 대표하는 영화이자 흥행에 대성공한 작품들이다. <빈>은 2억 6천만 달러,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2억 5천만 달러, <러브 액츄얼리>는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
함께 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이룬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 그리고 2007년, 리차드 커티스가 제작총지휘를 맡고 로완 앳킨슨이 미스터 빈으로 돌아온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역시 전세계 38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올리며 또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스파이더 맨의 악당 윌렘 데포, 자아도취 예술감독 변신!!
일생일대 최초, 최고의 코믹연기로 미스터 빈과 세기의 대결!


<스파이더 맨>시리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을 열연한 윌렘 데포가 최초, 최고의 코믹연기에 도전했다.
윌렘 데포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 자아도취증이 심한 감독 카슨 클레이 역을 맡아 미스터 빈과 코믹대결을 펼친다. 카슨 클레이는 돈을 벌기 위해 상업 광고를 찍으면서도 예술영화를 만든다고 허세부리는 감독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캐릭터이다. 카슨 클레이가 감독, 시나리오, 주연을 모두 맡은 신작 ‘플레이 백’이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면서 이 감독의 자아도취와 자만심은 극에 달하지만 미스터 빈으로 인해 시사회장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윌렘 데포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장르, 다른 캐릭터에 과감하게 도전한 것은 그가 평소 로완 앳킨슨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이다. 윌렘 데포는 “새로운 모험이었지만 연기생활에 큰 자극이 됐다. 몸으로 웃기는 연기를 통해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며 영화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답게 제멋대로인 감독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윌렘 데포.
미스터 빈조차 위협할 만큼 포복절도할 코믹열연을 선보일 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말없이 웃기기는 너무 힘들어~
로완 앳킨슨, 한 여름에 정장입고 온몸으로 고생한 사연


로완 앳킨슨이 미스터 빈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생한 작품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다.
제작이 한 여름에 이루어졌는데 미스터 빈 캐릭터는 늘 두툼한 정장스타일. 따라서 로완은 초겨울 정장을 입고 3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존 맥클레인을 뛰어넘는 강도 높은 액션(?)을 펼쳐야 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은 기본, 한낮 태양 볕 아래에서 끊임없이 길을 걷고, 화장실에 갇혀서 발버둥치고, 거리에서 즉흥 무개념 공연을 하더니 결국 여장까지 하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육체적인 어려움보다 더욱 힘든 것은 말이 아닌 몸으로 감정과 상황을 표출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차역으로 가자’ 라는 대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기차역을 보여주고, 그곳을 가고 싶어하는 빈의 과장된 표정을 보여준 뒤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한 컷의 대사가 여러 과정을 거쳐 관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제작과정이 치밀하고 복잡해진다. 무엇보다 짧은 표정으로, 손짓 하나로 대사를 전달하면서 영화 전편에 걸쳐 관객을 웃겨야 하는 로완 앳킨슨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로완의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은 이 모든 것을 극복했다. 때문에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배우에게도 관객에게도 미스터 빈 시리즈 작품 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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