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 빠진 벨기에인 발명가 미셸은 40대 초반이 되어 비로소 자신이 퀘벡의 작은 마을에서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 퀘벡으로 여행을 떠난 미셸은, 전기 자동차를 탄 약간 이상한 남자 루이를 만난다. 이 기계에 흥미가 생긴 미셸은 루이와 대화를 나누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공통점이 많음을 깨닫는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함께 몬트리올로 향하는데, 도중에 생긴 사고로 인해 두 사람의 인생과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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