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니제르 지역에서 아프리카 서부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모여 거주하는 아크라에서는 하우카(Hauka) 숭배자들에 의한 신내림을 받는 종교의식이 매년 이루어진다. 입에서는 거품을 물고 몸을 떨며 숨을 헐떡거리는 행동은 식민지배의 상징인“힘의 혼령”(호위대 상병, 총독, 의사, 장군, 대령의 아내, 기관사의 혼령)의 도착을 의미한다. 이러한 혼령이 사람들의 몸으로 들어오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개를 제물로 바침으로 해서 의식은 절정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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