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은 뉴욕에 들어가기 앞서 엘리스섬의 이민국에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했다. 영화 제목 ‘황금의 문’은 엘리스섬의 건너편,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의미한다. 한 무리의 시칠리아 농부들이 헤어진 가족들과 다시 만나기 위해 신세계를 향해 떠난다. 바다를 건너는 여행에서 그들은 스스로 믿음, 전통, 오랜 정절과 역사를 버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놀라움과 발견, 구원으로 짜여진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대한 고적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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