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극단 ‘래비린스 시어터 컴퍼니’ 단원들이 감독과 각본, 주연을 맡은 작품. 연극배우이자 작가인 스티븐 애들리 거기스와 마이클 피트가 출연하는 이 작품은 한 감방에서 생활하는 두 죄수의 관계를 잔인한 대화내용과 이야기 전개로 유명한 닐 라뷰트 감독을 대적할 만한 강렬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 적용되고 있는 ‘3 스트라이크 아웃’을 비판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이 법안은 경범죄일 경우에도 3번 연속 체포될 경우 중범으로 처리돼 기물파손으로 기소될 경우에도 징역 50년을 받을 수 있다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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