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대학생 샘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여자. 갑자기 그녀의 삶은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들고, 그녀는 위험한 사건들에 직면한다. 악몽을 피하는 유일한 길은 영혼의 심연의 속으로 뛰어들어가 과거의 그림자와 정면 대결하는 일이다. 프랭크 가이거의 데뷔작인 이 뛰어난 영화는 일종의 마인드 게임이라 할 구조를 지닌다. 감독은 사이코 드라마와 스릴러, 그리고 서스펜스를 결합시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내고, 그 속에서 주인공은, 그리고 관객은 현실감과 진실을 재구성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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