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브리짓 존스’라고 불러도 좋을 만한 여성 닌. 남자 친구 헨릭에게 채이면서 하루아침에 그녀의 모든 꿈은 물거품으로 되어버린다. 샤넬, 구치 등 명품에 빠져 있는 그녀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만 만나는 남자들마다 늘 2%가 부족하다. ‘나인 하프 위크’ 식의 섹스를 즐기는 요리사와의 사랑에서 완벽한 반려자를 만난 듯 했지만 또다시 실연을 당한다. 닌의 끝없는 사랑 찾기의 종착역은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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