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니스트인 주인공 도니는 20대 후반의 나이로 혼자서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스톡홀름에 폭풍우가 몰아치고, 한 여자가 그의 삶 속으로 들어온다. 이 아름다운 여성 로바는 폭력적인 남자들에게 추적을 당하고 있다. 그녀는 도니에게 철제 상자를 건네준 뒤 사라져버린다. 이어서 도니의 안정된 생활은 악몽과도 같은 폭풍우 안으로 휘말려 들어간다. 이 영화는 피비린내 나는 액션으로 시작해 점차 심리 드라마로 바뀌어간다. 액션과 드라마, 만화, 그리고 컴퓨터 게임이 혼합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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