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경쟁에 올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유틀러트 시파팍 감독의 영화. 뉴욕에서 예술을 전공한 그의 아름다운 영상과 호러가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지만 슬픈 공포가 가슴 뭉클한 애잔함을 더한다. 아름다운 간호사가 병원에 들어오고 어느 날 옛날 사진을 한 장 발견한다. 사진 속의 여인과 간호사는 우연히도 너무나 닮아있다. 그녀의 전생의 사랑이 그 사진에 실려 있다. 그녀의 전생의 기억은 스멀스멀 현생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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