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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 3

Marrying the Mafia III

2006 한국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08분

개봉일 : 2006-09-21 누적관객 : 2,598,859명

감독 : 정용기

출연 : 신현준(장인재) 김원희(김진경) more

  • 씨네214.25
  • 네티즌4.01
썰어! 담궈! 묻어!
우리 이제 착하게 살아요!!


전직 조폭 가문, 사시미 칼 놓고 부엌칼 들다!!
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김원희 분)을 맏며느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그들은 홍덕자 여사(김수미 분)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그런 가문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이가 있었으니..
한 편, 인재(신현준 분)에 대한 불타는 질투심으로
어설픈 음모를 꾸미다 구속된 전직 검사 명필(공형진 분)은
감옥에서 와신상담하며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마침내 어린이날 특사로 석방이 된 명필은
전 백호파의 맞수 도끼파 두목과 힘을 합쳐
평정을 찾은 가문을 다시 한번 위기에 빠뜨릴 음모를 꾸민다.

우리 가문은 우리가 지킨다!!!
명필의 음모로 승승장구하던 김치사업이 도산 위기에 빠지고,
홍회장 일가는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가문의 정신적 지주였던
故 ‘장회장’(김용건 분)의 정신을 되살려 의기투합,
서서히 위기 극복을 시작하는데…

위기에 빠진 가문, 다시 한번 화려한 부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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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명참여)

  • 3
    박평식얼굴에 철판 깔고 몰락을 자초한 집구석
  • 4
    유지나관객이 지지하지 않으면 재부활하지 않을 터인즉슨…
  • 4
    이동진당신이 예상하시는 그대롭니다
  • 6
    황진미웃자고 만든 영화, 웃었으면 된 거 아냐? 해피 추석!
제작 노트
조폭 사업은 안녕~
이제는 ‘엄니손’ 김치 사업이다!!


전라도 조폭명가 ‘백호파’가 사시미를 버리고 부엌칼을 든다! 평소 정갈한 음식 솜씨로 유명한 ‘홍회장’의 실력을 기반으로 ‘엄니손’ 김치사업을 시작, 새로운 가문의 전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듬직한 맏아들 ‘인재’가 ‘대표이사’, 못말리는 바람둥이 ‘석재’가 ‘홍보이사’, 단순무식의 대명사 ‘경재’가 ‘택배사업본부장’ 직을 맡아 식품계의 대박기업 ‘엄니손’을 탄생시키는 홍씨 가문. 온 가족이 ‘우리 김치, 우리가 판다!’는 정신아래 ‘홍회장’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석재’와 둘째 며느리 ‘순남’은 홈쇼핑 모델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평정하게 된다.

조폭명가 ‘백호파’에서 김치명가 ‘엄니손’으로 새롭게 부활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에서 펼쳐진다.


가문의 정신적 지주, 장회장의 등장!
가문의 뿌리가 드러난다!


폼생폼사의 전라도 사나이지만 부인 ‘진경’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럽고 로맨틱한 애처가, ‘인재’. 타고난 바람기를 자신만의 능력으로 승화시킨 ‘석재’, 그리고 단순무식에 다혈질이기까지 한 ‘경재’. 이러한 삼형제의 성격이 사실은 한 사람에서 비롯된 거라면?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에서는 전 편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가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가문의 보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홍덕자’ 여사의 사연과 삼형제 각각의 개성 강한 성격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드디어 그 뿌리가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 근원은 바로 홍회장의 평생 동반자, 故 ‘장회장’. ‘홍덕자’ 여사와 닭살스런 애정행각을 보이면서도 뒤에서는 만인의 연인이 되고,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폼생폼사 카리스마를 잃지 않았던 장회장의 성격을 삼형제가 각각 하나씩 갖고 태어난 것이다.

이러한 가문의 대들보 장회장이 가족을 두고 눈을 감게 된 사연은? 가문의 뿌리와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가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를 통해 유쾌, 상쾌, 통쾌하게 풀릴 것이다.


솔직히 지들은 용됐지라~
홍회장 일가, 과거 모습 대공개!!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꼽는다면? 그 중 하나는 극 중 ‘인재’(신현준 분)와 ‘진숙’(김원희 분)의 과거 장면일 것이다. 서울로 상경하여 데이트를 즐기는 ‘인재’와 ‘진숙’의 모습은 영화를 본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베스트씬’으로 꼽히기도 했다.

일명 ‘아줌마 파마’로 불리는 뽀글이 머리의 ‘인재’와 ‘진숙’의 거침없는(?) 패션감각, 그리고 카페에서 ‘아이스 커피’를 이해하지 못해 연신 ‘차가운 커피’를 외쳐대는 그들의 모습은 시작에 불과했다.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에서는 과거모습 또한 한 층 업그레이드되고 더욱 풍성해졌다. 전편에서의 과거 에피소드가 신현준, 김원희에 그쳤다면 이번에는 그들을 비롯한 탁재훈, 임형준, 신이, 김용건 등 모두의 과거사가 공개되는 것이다.

80년대 유행했던 닭벼슬 머리와 ‘왕자표 크레파스’ 머리, 승마바지와 어깨 뽕 가득한 상의 등 범상치 않은 그들의 패션과 크고 작은 과거 에피소드는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 것이다. 더불어 홍회장 일가의 ‘Before & After’ 모습은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재미요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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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1회 대한민국 영화연기 대상] 최고의 웃음연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