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유명 감독 레이 로렌스가 5년 만에 발표한 세 번째 영화. 레이몬드 카버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도덕적 기로에 선 인물들의 감정적 동요를 탁월하게 그려냈다. 진다바인이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스튜어트는 친구들과 낚시 여행을 떠났다가 원주민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그러나 이들은 주말을 망치고 싶지 않아, 일요일에 돌아올 때까지 신고를 미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의 아내와 마을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들의 무책임함을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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