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루, 유이, 아키라, 데츠오는 오키나와현의 고등학교 졸업반이다. 무료함을 달래던 어느 날, '워커홀릭'이라는 잘나가는 힙합 밴드의 공연을 보고 완전히 감명 받은 그들은 급기야 오키나와현의 지역 전화번호에서 착안, '098'이란 이름의 밴드를 결성한다. 워커홀릭 콘서트의 오프닝 기회를 얻은 이들은 랩이란 걸 생전 처음 해보며 가까스로 공연을 준비하지만, 첫 공연을 보기 좋게 망쳐버린다. 게다가 토루를 좋아하는 유이는 토루가 '워커홀릭' 보컬의 애인 나기사에게 신경을 쓰자 마음이 아프다. 이제 이들은 그들의 우정과 사랑을 위해 마지막 공연을 준비한다.
오키나와 출신인 일본의 인기밴드 오렌지 레인지가 영화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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