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과 루데스는 멕시코의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형성된 다국적 기업 공장지대인 티우아나의 마킬라폴리스에서 일한다. 공장 노동자들은 매일 노동법 위반, 환경 오염, 도시화의 혼돈 등의 문제와 직면한다. 카르멘과 루데스는 생존을 위한 일상의 몸부림을 넘어서 변화를 주도한다. 카르멘은 자신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거대 텔레비전 제조회사에 맞서고, 루데스는 공장이 이전하면서 버리고 간 독성폐기물을 치우도록 정부에 압력을 가한다.
감독의 변 |
이 프로젝트는 세계화가 한창 진행되는 바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눈에 비친 세계화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멕시코와 미국의 영화 감독, 공장 노동자, 지역 기구들이 함께 뭉쳐 만든 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노동자들은 기획, 촬영, 각본에 이르는 전 영역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우리의 협력적인 제작 방식은 단순히 촬영지에 도착해서 촬영을 하고 ‘결과물’을 가지고 떠나는 식의 소극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을 벗어나 예술의 창조와 지역사회 발전을 융합시키고, 이 영화의 목소리가 진실로 그 주민들의 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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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세계화가 한창 진행되는 바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눈에 비친 세계화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멕시코와 미국의 영화 감독, 공장 노동자, 지역 기구들이 함께 뭉쳐 만든 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노동자들은 기획, 촬영, 각본에 이르는 전 영역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우리의 협력적인 제작 방식은 단순히 촬영지에 도착해서 촬영을 하고 ‘결과물’을 가지고 떠나는 식의 소극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을 벗어나 예술의 창조와 지역사회 발전을 융합시키고, 이 영화의 목소리가 진실로 그 주민들의 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