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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Black

2005 인도 전체 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24분

개봉일 : 2017-02-01 누적관객 : 877,411명

감독 : 산제이 릴라 반살리

출연 : 라니 무커지(미셸) 아미타브 밧찬(데브자이 사하이) more

  • 씨네217.00
  • 네티즌8.16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세상!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적 메시지!
가슴을 울리는 감동이 다시 찾아온다!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8살 소녀 ‘미셸’. 아무런 규칙도 질서도 모르던 ‘미셸’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님은 마지막 선택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선생님을 부르게 된다. 포기를 모르는 그의 굳은 믿음과 노력으로 끝내 그녀에게도 새로운 인생이 열리고 그녀를 세상과 소통하게 해 준 마법사 ‘사하이’ 선생님은 세상에 첫 걸음마를 내딘 ‘미셸’의 보호자가 되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사하이’ 선생님은 아무런 예고 없이 조용히 그녀 곁을 떠난다. ‘미셸’은 ‘사하이’ 선생님을 애타게 수소문하는 한편, 그의 가르침대로 세상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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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6)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7
    문석거부할 수 없는 밧찬의 감동적 연기
  • 6
    박평식빼닮았지만 감동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
  • 8
    황진미헬렌 켈러 전기의 재구성이나, 연기와 촬영은 독보적!
  • 7
    유지나전반부 사하이 캐릭터 멋지다!
제작 노트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BEST 10
인도 최대의 영화제 제51회 ‘Filmfare Awards’ 11개 부문 휩쓴 대작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BEST 10’에 선정되며 전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휴먼 감동 드라마 <블랙>은 ‘탄탄한 시나리오, 수려한 영상미, 흡인력 있는 음악, 감동적인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며 BBC가 극찬했던 작품.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소녀 ‘미셸’이 꿈과 희망을 갖고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기적 같은 희망을 선사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인도 최대의 영화제 제51회 ‘Filmfare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등 11개 부문 주요 상들을 휩쓰는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제7회 International Indian Film Academy에서 5개 부문, 제54회 National Film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 제12회 Screen Weekly Awards, 제9회 Zee Cine Awards에서 각각 1개 부문씩 수상하는 등 <블랙>은 각종 시상식의 상을 휩쓸며 그 진가를 보여주었다.

전세계인 10억을 울린 최고의 영화 <블랙>!

전세계인들을 열광시켰던 <블랙>은 세상이 온통 어둠뿐인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소녀 ‘미셸’이 이루어낸 기적으로 전세계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 최대 영화 전문 사이트 ‘IMDB’의 네티즌 평가에서 캐나다의 한 네티즌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줄 수밖에 없는 영화!”라며 극찬했고, 미국에서는 “숨이 막힐 정도로 감동적인 영화다.”며 영화가 주는 감동에 넋을 잃었으며, 호주에서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호평하는 등 이시대 최고의 감동 대작 <블랙>은 세계인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었다. 특히 ‘제51회 Filmfare Awards’ 영화제에서는 영화의 상영이 끝난 뒤 근래에는 보기 드물게 모든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을 정도로 휴먼 감동 드라마 <블랙>은 전세계인들의 마음 속 하나 하나에 인생 최고의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탄생된 <블랙>!
그 험난했던 촬영기가 탄생시킨 휴먼 감동 드라마!!


영화의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블랙>에서 눈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였다. 이 때문에 영화촬영 아주 초반인 1월 중순에 제작진은 전부 인도 북부에 위치한 ‘심라’라는 지역으로 원정을 갔으나 눈이 내릴 기미는 전혀 없었던 것. 이 때문에 제작진은 어쩔 수 없이 수십 킬로그램의 소금을 구입하고 근처 지역에서 제설기까지 동원해 영화 속 눈 쌓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새벽 4시에 촬영이 끝난 뒤 아침에 집에서 나온 지역주민들은 순식간에 쌓인 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런데 촬영을 끝마치고 제작진들이 ‘심라’를 떠난 바로 다음날 그 지역에 폭설이 내려 모든 제작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블랙>의 촬영기에는 모든 이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든 사건도 있었다. 영화 속 시대적 배경이 1940년대였기에 제작진은 식탁용 레이스, 엔티크한 샹들리에, 각종 원단에 가구까지 모든 세트의 디테일을 하나 하나를 그 시대에 맞는 분위기로 꾸미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런데 열흘 동안 공들인 작업들이 한 순간의 화재로 불에 타 아무 것도 건질 것이 없는 재만 남게 되었던 것. “그 때는 정말 절망적이었다!”고 말한 감독 ‘산제이 릴라 반사리’. 하지만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은 절망에 빠진 그를 다시 일으켜주었고, 이런 우여곡절은 영화 <블랙>을 이 시대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휴먼 드라마로 탄생시켜주었다.

남자들도 울렸다! <블랙>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감동!!

드라마나 멜로 장르에 대한 남성들의 낮은 선호도와 우리나라 특유의 ‘남자는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라는 강박관념에 더 더욱 자신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으며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절대 울지 않으려는 남자들이 대다수. 하지만 <블랙>이 그 답답했던 속앓이를 싹 풀어줄 수 있다. 전세계 10억을 울린 휴먼 감동 드라마 <블랙>의 듣지도 보이지도 않는 소녀 ‘미셸’과 그녀를 향한 헌신적인 희생을 보여준 ‘사하이’ 선생님의 마법은 국내에서도 통해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된 모니터 설문조사에서 영화에 대한 감동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 국내 남성 관객의 약 63%가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답했다. 그 뒤를 이어 영화의 흥행예상을 묻는 질문에 남성 관객의 약 46%가 굉장한 흥행을, 약 34%가 흥행을 점치기도 해 ‘남자는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라는 고정관념 하나 만으로는 막지 못할 <블랙>이 선사하는 가슴 벅찬 감동에 국내 남성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휴먼 감동 드라마 <블랙>의 명 장면 BEST 3!!

1. 휴먼 감동 드라마 <블랙>의 명 장면 BEST 3 중 관객들을 가장 가슴 뭉클하게 만든 장면은 바로 아무것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주인공 ‘미셸’이 생애 처음 ‘워터’라는 단어를 ‘사하이’ 선생님에게 말해 보이는 장면. 케이크란 단어를 가르치기 위해 가져온 케이크를 ‘미셸’이 먹어버리고, 새라는 단어를 가르치기 위해 우리에서 꺼낸 새를 날려버리는 등 ‘사하이’ 선생님과 ‘미셸’ 두 사람의 온갖 고생 끝에 그녀가 말한 첫 단어 ‘워터’는 전세계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2. 여기에 뭐든 손으로 집어 먹고 여기저기 뛰어 다니다 접시도 던져 깨뜨리는 구제 불능 ‘미셸’이 ‘사하이’ 선생님의 포기를 모르는 노력으로 생애 처음 숟가락을 들고 다소곳이 앉아서 스프를 먹는 장면 또한 명 장면으로 꼽힌다.

3. 마지막으로 선택된 명 장면은 ‘사하이’ 선생님을 ‘미셸’이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첫 악수 장면. ‘사하이’ 선생님을 피해 도망가다가 선인장에 찔린 ‘미셸’의 손을 ‘사하이’ 선생님이 치료해주며 따뜻하게 감싸주자 ‘미셸’은 그 손을 꼭 잡으며 ‘호’하고 플라잉 키스를 날린다. <블랙>을 벅찬 감동과 함께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 준 이 명 장면들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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