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영국. 톰과 배리 하위 형제는 태어날 때부터 가슴이 붙어 있는 샴쌍둥이. 형제는 이들을 이용하려는 흥행사에게 팔려가 ‘뱅뱅’이라는 록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외모로 인기를 얻어 스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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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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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SF 작가 브라이언 올디스의 1977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가짜 다큐멘터리로, 테리 길리엄의 <갯벌>의 각본에 참여했던 토니 그리스니가 각색을 맡았다. 켄 러셀이 등장하여 정색을 하고 인터뷰를 하는가 하면, 그가 만들었다는 미완의 전기영화 <투 웨이 로미오>의 클립을 보여주기도 한다. 록 영화의 에너지에 고딕 분위기를 뒤섞은 풀튼과 페페의 장편 데뷔작.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