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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 0(제로)

The Texas Chainsaw Massacre: The Beginning The Texas Chainsaw Massacre: The Beginning

2007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공포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07-02-22 누적관객 : 94,050명

감독 : 조나단 리브스만

출연 : 조다나 브류스터(크리시) 테일러 핸들리(딘) more

  • 씨네216.00
  • 네티즌5.66

공포의 그날… 모든 것은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공포의 그날… 모든 것은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에릭은 자신의 약혼녀 크리시, 동생 딘 커플과 함께 베트남 참전을 떠나기 전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여행 중 잠시 들린 트래비스 마을 휴게소에서 사람들의 수상함을 느낀 에릭 일행. 그들은 황급히 그곳을 벗어나려 하지만, 총을 겨누고 그들을 추격해 오는 폭주족에 당황하다 급기야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내고 만다.

전세계를 미치게 한 연쇄살인의 서막이 열린다!

이때 현장을 지나던 지역 보안관이 폭주족을 사살, 구사일생으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차에 함께 탔던 크리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반강제적으로 폭주족의 시체와 함께 보안관의 차에 태워진 채 어디론가 향하게 되는 세 사람. 그때까지 그들 중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이날이 미국 역사상 가장 잔혹한 연쇄 살인극의 서막 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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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6
    김봉석시원으로 돌아가도, 다를 건 없다
제작 노트
<더 록>, <아마겟돈>, <아일랜드>마이클 베이가 선사하는 2007년 첫 번째 공포!!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귀재 마이클 베이가 올 해 첫 공포영화의 포문을 연다! 2003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미국에서만 8천만 불, 전 세계 1억 불 이상의 히트를 기록했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프리퀼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가 바로 그것이다. 1974년 원작의 연출자였던 토브 후퍼 감독, 94년 속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킴 헨켈 등 실제 사건을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스텝들과 손을 잡은 이번 작품에서는 이제껏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과거의 충격을 담아내며 또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미 공개된 진실의 이면에 얼마나 더 소름 끼치는 과거의 살육이 존재했었는지, 그리고 더욱 클로즈업 된 살인마의 실체가 얼마나 기괴한 것이었는지를 확인하는 순간, 관객들은 그의 흥행사적 카리스마에 다시 한번 압도 당하게 될 것이다.


34년을 숨죽여 온 실화의 무게!
누구도 표현 못한 공포의 실체를 무삭제로 만난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시리즈가 여타의 공포 영화를 뛰어넘는 커다란 충격으로 오랫동안 회자되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모든 것들이 실화였기 때문이다. 1974년, 유일한 생존자에 의해 최초로 밝혀진 그 실체는 수사를 거듭해 갈수록 이것이 단순한 미치광이 범죄자에 의한 살인극이 아님을 드러내며 점차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게 된다. 1969년부터 그 실체가 공개된 1974년까지 트래비스 지역에서 사라진 실종자 수는 총 33명. 그리고 그 실종과 관련된 궁금증들이 결국 1,300개가 넘는 증거물들로 인해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는 바로 이들에 관련된 사건을 정확하게 파고들기 위해 최초의 살인이 시작됐던 3년 전의 시점을 비춘다. 사라진 그 수 많은 실종자들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살인마는 왜, 어떻게 이토록 끔찍한 만행을 5년 동안이나 계속 해올 수 있었을까? 영화는 이제껏 일반에 공개되지 못했던, 그리고 전작들에서 조차 엄두 조차 내지 못했던 34년간의 충격적 사건 일지들의 베일을 벗긴다. 2007년 2월, 드디어 비명조차 허용되지 않을 거대한 충격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살인의 시작과 공포의 끝. 그것이 바로 ‘제로’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는 희생자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졌던 전작들과 달리 살인마와 그 배후의 가족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희생자들의 사투 속에 겹쳐지는 그들의 모습들은 ‘무엇이 사람을 살인자로 만드는가?’’라는 물음 속에 ‘왜 살인을 시작했는지’, ‘살인 뒤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발견 당시 희생자들의 상태는 왜 그랬는지 등에 관해 여과 없이 보여준다. 이렇듯 과거와 과거를 잇는 무수한 비극의 인과 관계들은 결국 레더 페이스가 살인마로 태어남과 동시에 그렇게 길러질 수밖에 없었다는 결론을 이끌어내며 실화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충격의 무게를 아낌 없이 보여주고 있다. 관객 스스로가 이미 알고 있던 참혹한 진실의 퍼즐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지는 순간,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는 이제껏 느껴왔던 모든 공포가 제로가 되는 절대적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드러난 것보다 더욱 광기 어린 ‘레더 페이스’의 실체가 밝혀진다!!

피로 얼룩진 도살장 의상, 날카로운 굉음을 내뿜는 전기톱. 그리고 희생자의 얼굴가죽을 뒤집어 쓴 소름 끼치는 마스크. 이것이 바로 공포 영화 사상 가장 흉측한 캐릭터, ‘레더 페이스’를 나타내는 것들이다. 1974년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의 개봉과 함께 스크린에 비춰졌던 이 충격적인 이미지는 훗날 <13일의 금요일>, <양들의 침묵>과 같은 다수의 영화에 차용되며 변주를 거듭해 오기도 했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 끔찍한 살인마에 대한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그의 출생과 성장과정 그리고 최초의 살인에까지 이어지는 비밀을 공개하고 있다. 그가 왜 연쇄살인범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왜 희생자들의 얼굴로 마스크를 만들었으며 전기톱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등에 관한 해답을 던져준다. 희대의 살인마, 레더 페이스에 대한 진실이 차례차례 드러나는 순간, 관객은 잔혹한 운명에 던져진 인간의 광기가 얼마만큼 극단적으로 변해갈 수 있으며, 그로 인한 비극의 시작이 어떠했는지를 모두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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