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 질주 하룻밤안에 총을 찾아라!!
사라진 총 한자루…지옥보다 더 끔직한 상황이 벌어진다!!미국 뉴저지주. 이태리 마피아 조직원이자 한집안의 가장으로 2중 생활을 하는 ‘조이’(폴워커)는 어느 날 마약거래 현장에서 돈을 훔치려는 부패 경찰과 일대 총격전을 벌인다. 사건 후 보스 타미는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조이는 믿을 수 없는 보스에 대한 일종의 대비책으로 은색 크롬을 자신의 지하실에 숨기게 된다.
그러나 지하실에서 조이의 아들과 함게 놀던 옆집 아이 올렉(카메론 브라이트)은 그 총을 훔쳐가고 평소 자신과 친어머니를 괴롭히던 양아버지를 쏘고는 그대로 도망을 친다. 총을 맞은 양아버지는 다름아닌 조이의 조직과 경쟁하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
목숨을 건 질주 하룻밤안에 총을 찾아라!!
부패한 경찰 라이델과 이태리 마피아 보스의 아들 토미, 그리고 러시아 마피아단 유고스키 패밀리가 혈안이 되어 올렉을 찾고 자신을 찾는 무리들을 피해 ‘올렉’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망친다.
한편, 아무도 몰래 총을 찾기위해 미친듯이 올렉을 찾아다니던 조이는 올렉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되고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결국 두 마피아단에게 덜미를 잡히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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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사라진 총을 찾아라! <러닝 스케어드> by 강병진 이탈리아 마피아의 하급 조직원이자 자상한 아버지로 이중생활을 하는 조이(폴 워커). 그는 어느 날 마약거래 현장에서 돈을 훔치려는 부패경찰과 일대 총격전을 벌인다. 사건 뒤 보스 타미는 범행에 사용한 권총을 없애라고 하지만 그를 믿을 수 없는 조이는 일종의 대비책으로 총을 지하실에 숨겨놓는다. 그러나 지하실에서 조이의 아들과 함께 놀던 옆집 아이 올렉(카메론 브라이... 현대판 서부극, <러닝 스케어드> by 이성욱 총을 감춰야 살 수 있는 사내와 실종된 총을 찾아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사내가 있다. 두개의 조그만 총구가 반짝이는 은색 크롬이다. 예쁜 총과의 숨바꼭질이 질주하듯 펼쳐지는데 진짜 주인공은 갱스터도 총도 아니다. 거미줄처럼 둘러싼 (남성)가학의 세계에 구멍을 내기 위해 그 총을 훔친 꼬마다. <러닝 스케어드>는 얽히고설킨 타란티노식 피의 향연에 소년을...-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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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숨통을 조여 오는 완벽한 시나리오more
<마인드 헌터>의 각본과 'The Cooler' 로 성공적인 데뷔작을 만들어낸 감독 웨인 크레머는 평소 생각해 두었던 스릴러 <러닝 스케어드>의 대본을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미디어 8 엔터테인먼트에 가져가게 된다. <러닝 스케어드>의 대본을 본 미디어 8은 “드라마적인 요소와 숨을 멈추게 할 만큼 강렬한 액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우리가 정말 제작하고 싶은 영화였다.” 라는 탄성과 함께 대본을 읽은지 6 개월 만에 촬영이 시작되었다.
과거 여러편의 영화제작 경험이 있는 팔민테리는 감독이자 제작자의 입장에서 크레머의 감독 스타일의 진가를 알아보았다. “내가 웨인 크레머에 대해 정말로 높이 평가하는 것은 그가 그림 콘티를 짜서 모든 것에 대한 높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폴워커는 “내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숨 돌릴틈이 없었다. 나는 시나리오를 평가할 때 얼마나 많이 쉬면서 각본을 읽는지를 보는데, 이 각본은 정말 한순간도 딴생각이 들게 하지 않았다.
이것이 무섭도록 매혹적인 스타일리쉬 액션이다!!
<러닝 스케어드>를 위해 크레머는 자신과 오래도록 호흡을 맞춘 재능 있는 멤버들을 다시 모았다. 촬영감독 짐 위테이커, 의상 디자인 크리스튼 버크, 편집 아서 코번 그리고 프로덕션 디자인 토비 코벳이 크레머의 구상을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해 다시 뭉쳤다.
샘 페킨파, 마이클 맨, 던 시갈 그리고 월터 힐과 같은 거장 감독의 영향을 받은 두 인물 크레머와 촬영감독 위테이커는 ‘멋진 뒷골목 세계’를 만들자는데 합의를 하고 필름을 거칠면서도 현대적이며, 또 너무 어둡지 않은 “ 청록색, 차가운 푸른색, 밤의 색깔, 호박색 빛” 으로 묘사함으로써 무섭도록 매혹적인 뉴저지의 뒷골목을 훌륭하게 표현하였다.
작가와 감독으로써 크레머는 극중 인물을 완전히 파악했을 뿐 아니라, 정교한 스테디 캠 과 크레인 촬영을 디자인했으며 또한 필름의 모든 장면을 그림콘티로 만들었다. 영화의 70 % 가 스테디캠으로 촬영이 이루어졌고, 40 번이 넘는 복잡한 크레인촬영도 있었다. 침울한 빛과 헨드 헬드로 촬영하여 끊임없이 움직이는 카메라, 이미지의 불안정과 셔터 속도에 변화를 주는 등의 조작을 함으로써 영화 속의 삭막하면서도 위협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었다.
체코 프라하에서 뉴저지의 뒷 골목을 만난다
거리, 식당, 집, 버스 정류장까지 세트도 예술이다!!
영화제작자들이 판타지나 역사 영화를 찍기위해 체코에가지만 <러닝 스케어드>는 구세계의 프라하를 현대의 뉴저지 변두리의 하류층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토비 코벳은 프라하의 레트나니 스튜디오에 세트장을 세우고 뉴저지의 도시경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프로듀서 마이클 피어스는 “ 여지껏 프라하에서 뉴저지를 촬영한 적은 없었다. 이곳이 프라하인지 뉴저지인지 사람들은 절대 알아차리지 못 할거라고 생각한다며 토비 코벳이 만들어낸 세트의 정교함은 너무나 뛰어나 더 이상 손 볼곳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코벳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작업은 뉴 저지에 실제하는 식당을 약간 수정한 1950년대 풍의 알링톤 식당이었다. 이 식당은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인물들이 만나는 중요한 곳이다. 뉴저지가 고향인 짐 투이(페를로의 갱단인 토니역)는 알링튼 세트에 들어서자 “ 와우, 고향에 온것 같아. 내가 일요일 아침마다 아침을 먹던 곳과 똑같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인공 조이와 이웃인 유고스키의 집은 뉴저지에 이웃해 있는 두 집을 모델로 그대로 재현했다. 코벳은 행복한 가족인 조이에 반해 유고스키의 집은 비참한 러시아 이민가족을 대비시키기 위해 아주 다른 실내장식을 꾸몄다. “ 우리는 두 채의 집을 나란히 짓고, 두 집 사이에서 창문을 통한 크레인촬영을 함으로써 멋진 장면을 찍을 수 있었다. ”트리샤 가젤역을 맡은 베라 파미가는 코벳의 제작디자인이 어떻게 두 가족 의 서로 다른 성격을 표현했는지 이렇게 설명했다.
“올렉은 서로 사랑하는 부모를 가지고 싶어 했다. 유고스키와 가젤의 가족은 전혀 다른 면을 보여준다. 세트의 디자인이나 색깔조차도 서로 상반되는 색을 사용했다. 올렉의 집은 음침하고 조이의 집은 노란색을 많이 사용한 밝은 분위기다. 세트 자체에서도 두 가족의 성격이 확연히 나타난다.
코벳의 디자인은 대부분이 실내 세트였지만, 프라하에 있는 몇 곳의 외관을 수정하여 옥외 세트도 만들었다. 예를 들면, 고가 철도를 만들고 낙서를 잔뜩 한 네 량의 기차로 동부연안의 느낌을 주는 것으로 프라하의 프로렌스 버스정류장을 뉴저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바꾸었다. 이것을 위해 불법적이지만, 자신들의 예술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그라피티 예술가들을 찾아 기차에 낙서를 하게 했다고 한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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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가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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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 유골스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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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가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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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키 가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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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델 형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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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페렐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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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렐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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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 듀크 유골스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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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유골스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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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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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안드레아스 그로쉬
스튜어트 홀
매트 루버
앤드류 페퍼
안드레아스 슈미트
브렛 래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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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웨인 크레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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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짐 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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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마크 아이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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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아서 코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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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토비 콜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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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스튜디오 2.0/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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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제작
미디어 8 엔터테인먼트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컴퍼니
트루 그릿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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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내쇼날 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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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runningscar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