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꿈이던 집을 마련해 행복해 하던 조이는 어느 날 버스에서 옆의 승객이 놓고 내린 팔괘 거울을 주워 가지고 온다. 이웃으로부터 행운을 가져오는 물건이란 말을 들은 조이는 거울을 현관에 걸어놓는데, 그 뒤로 이웃의 말처럼 정말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행운에 대한 대가이기라도 하듯 연이어 기괴한 일들이 벌어진다. 위험을 느낀 조이는 절을 찾아가 이 팔괘 거울이 저주 받은 물건이며, 거울을 들여다본 사람은 죽음을 맞는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필리핀에서 제작된 수준 높은 호러물. 감독인 치토 로노(Chito S. Rono)는 1999년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에‘Lea's Story'를 출품해 한국 관객들과 만난 적이 있다. 주연을 맡은 크리스 아키노(Kris Aquino)는 전 필리핀 대통령 코라손 아키노의 막내딸로, 배우 겸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하며, 이 영화의 성공으로 2004년 박스오피스 퀸의 자리에 올랐다. 2005년 '필리핀 영화아카데미(FAP Awards)' 최우수 음향상 수상작.
more
필리핀에서 제작된 수준 높은 호러물. 감독인 치토 로노(Chito S. Rono)는 1999년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에‘Lea's Story'를 출품해 한국 관객들과 만난 적이 있다. 주연을 맡은 크리스 아키노(Kris Aquino)는 전 필리핀 대통령 코라손 아키노의 막내딸로, 배우 겸 토크쇼 진행자로 유명하며, 이 영화의 성공으로 2004년 박스오피스 퀸의 자리에 올랐다. 2005년 '필리핀 영화아카데미(FAP Awards)' 최우수 음향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