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왼발> <아버지의 이름으로>를 함께 만든 짐 셰리던 감독과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다시 호흡을 맞춘 드라마. 대니는 IRA조직에 가담한 탓에 14년간을 감옥에서 복역한다. 그는 외부와 단절한 채 복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본다. 출소한 뒤 대니는 고향으로 돌아온다. 애인이었던 메기를 만난 대니는 그녀가 아이의 어머니이자 IRA 대원의 부인이 돼 있음을 안다. 대니와 메기 사이엔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나지만 현실적 여건과 주변의 이목 탓에 갈등을 겪는다. 한편, 대니는 자신의 코치였던 아이크와 복싱 클럽을 개설한다. 고향에 평화를 가져오겠다는 희망을 갖지만 거리엔 암살과 테러가 횡행한다. <브레이킹 더 웨이브>의 에밀리 왓슨이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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