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고, 다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 에도 시대, 일본의 동북쪽의 영토 ‘우미자카번’... 그곳에서 하급무사인 양부 아래서 자라는 ‘마키 분시로’. 아버지는 파벌 항쟁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할복자살을 하게 된다.
그후, 분시로는 역모의 자식이라는 굴레를 쓰고 많은 고난을 겪게 되지만 아버지가 남긴 유언대로 검술을 익히며 건실하게 성장한다. 홀로 남겨진 어머니와 검소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분시로는 소꿉친구인 후쿠와의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에도로 떠나게 된 후쿠는 분시로를 만나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만남을 갖지 못하고 이별을 하게 된다. 가슴 속에 후쿠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던 분시로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 보낸 첫사랑을 가슴에 간직한 체 다시 열심히 살아가는데,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간 상대 파벌의 세력의 가신 사토무라로부터 명예를 회복시켜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하지만 그 제의에는 영주의 생명을 잉태한 첩실인 후쿠의 아이를 제거하고 정권을 독차지 하려는 무서운 음모가 숨겨져 있다. 집안의 명예와 첫사랑의 여인 후쿠 사이에서 갈등하던 마키는 결국 사랑하는 연인 후쿠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움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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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도 시대, 일본의 동북쪽의 영토 ‘우미자카번’... 그곳에서 하급무사인 양부 아래서 자라는 ‘마키 분시로’. 아버지는 파벌 항쟁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할복자살을 하게 된다.
그후, 분시로는 역모의 자식이라는 굴레를 쓰고 많은 고난을 겪게 되지만 아버지가 남긴 유언대로 검술을 익히며 건실하게 성장한다. 홀로 남겨진 어머니와 검소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분시로는 소꿉친구인 후쿠와의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에도로 떠나게 된 후쿠는 분시로를 만나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만남을 갖지 못하고 이별을 하게 된다. 가슴 속에 후쿠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던 분시로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 떠나 보낸 첫사랑을 가슴에 간직한 체 다시 열심히 살아가는데,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간 상대 파벌의 세력의 가신 사토무라로부터 명예를 회복시켜 주겠다는 제의를 받는다.하지만 그 제의에는 영주의 생명을 잉태한 첩실인 후쿠의 아이를 제거하고 정권을 독차지 하려는 무서운 음모가 숨겨져 있다. 집안의 명예와 첫사랑의 여인 후쿠 사이에서 갈등하던 마키는 결국 사랑하는 연인 후쿠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움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