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칸느영화제 공식초청작(주목할만한 시선).
알랭 카발리의 <필름맨>은 1962년 감독 데뷔 이후 현재까지 프랑스의 주목 받는 작가주의 감독의 작품이다. 그의 최신작 <필름맨>은 자전적 다큐멘터리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 상황과 인물들과의 대화, 행동,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독백과 대화 형식으로 처리하며 찍은 영화이다. 평범한 인간의 하루하루가 멋진 영화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영화이고 카메라를 펜 삼아 10년이상 촬영을 했다. 일기를 한편의 영상으로 옮긴 철학적 수필집 같은 이 영화를 통해 감독 자신은 자신의 섬세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으며, 일상의 소소한 발견과 기록의 유희가 무엇인지를 카메라 뒤에서 무심한 나레이션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사소한 삶의 편린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의 이유인지를 거창한 철학적 논리가 아닌 혼자서 들여다 보는 카메라의 파인더를 통해 감독의 자유로운 영화 찍기와 일상을 자유롭게 스케치하고 있다. 알랭 카발리의 <필름맨>은 자신의 카메라 렌즈 안에 혼자 서 있는 사람과 혼자인 사람을 위해 살아있는 카메라와 소통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감독 혼자서 작업하고 10년 이상의 제작기간과 6억5천만원 정도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필름맨>은 가장 아름다운 영화는 가장 작고 소박한 영화라는 것을 다시 상기 시켜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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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카발리의 <필름맨>은 1962년 감독 데뷔 이후 현재까지 프랑스의 주목 받는 작가주의 감독의 작품이다. 그의 최신작 <필름맨>은 자전적 다큐멘터리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 상황과 인물들과의 대화, 행동,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독백과 대화 형식으로 처리하며 찍은 영화이다. 평범한 인간의 하루하루가 멋진 영화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영화이고 카메라를 펜 삼아 10년이상 촬영을 했다. 일기를 한편의 영상으로 옮긴 철학적 수필집 같은 이 영화를 통해 감독 자신은 자신의 섬세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으며, 일상의 소소한 발견과 기록의 유희가 무엇인지를 카메라 뒤에서 무심한 나레이션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사소한 삶의 편린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의 이유인지를 거창한 철학적 논리가 아닌 혼자서 들여다 보는 카메라의 파인더를 통해 감독의 자유로운 영화 찍기와 일상을 자유롭게 스케치하고 있다. 알랭 카발리의 <필름맨>은 자신의 카메라 렌즈 안에 혼자 서 있는 사람과 혼자인 사람을 위해 살아있는 카메라와 소통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감독 혼자서 작업하고 10년 이상의 제작기간과 6억5천만원 정도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필름맨>은 가장 아름다운 영화는 가장 작고 소박한 영화라는 것을 다시 상기 시켜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