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한 루치아노는 부유하고 매력적인 알프레다의 집에서 일하게 된다. 남부러울 것 없는 알프레다의 간절한 소원은 죽기 전 성모 마리아의 현신을 보는 것이다. 어떠한 것에서도 영혼의 안정을 찾지 못하는 알프레다를 위해 루치아노와 피아노 조율사인 필리페는 비밀스러운 음모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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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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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를 바라보는 포르투갈의 거장 올리베이라의 건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어거스티나 베사 루이자의 3부작 「불확실성의 원리」 중 두 번째 소설을 각색했다. 90년대 이후 더욱 난해하고 모호해졌다는 평가를 받는 올리베이라의 영화적 특징은 여전하지만, 다른 작품들에 비해 상업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리베이라의 뮤즈 레오노 질베이라가 알프레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으며 미셸 피콜리가 헤스켈 교수 역으로 출연한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