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연안의 큐라사오 섬에 할머니와 사는 줄라이카. 아이들은 가난한 줄라이카를 놀리고, 할머니의 가게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카메라는 시종일관 한 발자국 떨어져 줄라이카의 해결책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2004 시카고어린이영화제 성인심사위원단 우수장편영화상 수상작.
줄라이카는 엄마와 떨어져 귀 먼 할아버지, 다정한 할머니와 함께 큐라사오 섬에서 살고 있다. 다른 아이들은 줄라이카가 낡은 교복을 입고 다니며 수업료를 낼 수 없다는 사실을 가지고 그녀를 놀려댄다. 줄라이카는 할머니의 생선 가게가 잘 되기를 바라지만 인심 좋은 할머니는 외상으로 사가는 사람들을 내치지 못한다. 이제 가족의 운명은 영리한 줄라이카가 제안하는 재치있는 계획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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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카는 엄마와 떨어져 귀 먼 할아버지, 다정한 할머니와 함께 큐라사오 섬에서 살고 있다. 다른 아이들은 줄라이카가 낡은 교복을 입고 다니며 수업료를 낼 수 없다는 사실을 가지고 그녀를 놀려댄다. 줄라이카는 할머니의 생선 가게가 잘 되기를 바라지만 인심 좋은 할머니는 외상으로 사가는 사람들을 내치지 못한다. 이제 가족의 운명은 영리한 줄라이카가 제안하는 재치있는 계획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