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장식가인 루이즈는 건축가인 레미와 함께 파리 외곽의 마르네 라 발레에서 함께 지낸다. 레미는 루이즈에게 결혼을 하자고 조르지만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루이즈는 이를 거절한다. 레미에게서 벗어나고자 루이즈는 파리에 거처할 방을 구하고 그의 막역한 친구 옥타브가 그녀의 외출을 돕는다.
'두 여자를 가진 자는 영혼을 잃고 두 집을 가진 자는 이성을 잃는다'는 격언을 바탕으로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는 여성의 내밀한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 파스칼 오지에는 이 영화로 베니스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안타깝게도 1년 뒤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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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를 가진 자는 영혼을 잃고 두 집을 가진 자는 이성을 잃는다'는 격언을 바탕으로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는 여성의 내밀한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 파스칼 오지에는 이 영화로 베니스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안타깝게도 1년 뒤 심장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