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로 결혼생활이 파경에 이른 치과의사 레이첼 크리포드는 교도소의 정기 치과 검사를 담당하게 된다. 범죄자들로 득실거리는 거친 교도소에서 그녀는 출옥을 얼마 남기지 않은 채니를 만나게 된다. 이후 채니와 레이첼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러나 이것을 몰래 엿보고 미행한 교도소의 동료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이용한 음모를 꾸민다. 채니에게 레이첼을 이용해 자신들의 물건을 교도소로 밀 반입해 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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