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아마추어 복서를 꿈꾸는 바비는 밤에는 스트립퍼인 여자친구 제시카의 보디가드가 되어 주기도 한다. 바비는 제대로 하는일 없는 그의 친구 리키 슬레이드의 만류에도 어떻게든 링 위에서의 승리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시카와 그녀의 딸과 함께 살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리키는 늙은 마피아 보스 맥스의 밑에서 더 높은 자리를 꿰차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다. 그런 그 둘에게 맥스는 어떤 종류의 배달 임무를 던져 준다. 그래서 바비와 리키는 비행기의 1등석에 올라 뉴욕으로 가 맨해튼의 돈이 넘치는 갱, 루이즈의 세계로 헤집고 들어간다. 바비는 그저 일을 마치고 살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만 바랄 뿐이지만, 리키는 자신을 이제 앞날의 성공을 믿고 리무진과 여자 그리고 나이트클럽에 빠져든다. 이런 리키의 환상은 그 둘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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