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계모의 계략에 의한 강제결혼에 반대하고 집을 뛰쳐나온다. 그후 그녀는 젊은 의사를 알게 되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그 의사를 사랑하는 또 한 여자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그가 근무하는 병원원장의 딸이었다. 한때 두 사람은 원장 딸의 방해로 위기도 겪지만 마침내는 원장 딸의 양보로 만인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히게 된다. 단란한 새살림을 차린 그녀는 그래도 그렇게 학대하던 계모를 잊지 못해 하며 소식을 전한다. 어머님 안심하십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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