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도이치의 다큐멘터리 <세계의 거울...>은 세 개의 필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Kinematograf Theater Erdberg, Wien(1912)과 Apollo Theater, Surabaya(1929), Cinema Sao Mamede Infesta, Porto(1930) 등인데, 1912년에서 1930년 사이에 촬영된 이 세 개의 필름은 극장 안에서 빈 광장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것으로 구스타프 도이치는 이를 편집하면서 사회적 - 문화적인 맥락을 짚어내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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