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점 점원인 상미가 사진작가 영진의 모델이 된 것을 계기로 그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선경이라는 이사장 딸이 그 영진을 사랑하고 있었다. 영진이가 오늘날 대학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그 이사장 덕택이었다.
이 때문에 그들의 사랑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영진은 순전히 타의에 의하여 외국유학을 떠난다. 그후 상미는 영진과의 사이에서 난 아이를 데리고 가난한 어촌으로 내려가서 고생 속에 살아간다. 마침내 영진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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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그들의 사랑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영진은 순전히 타의에 의하여 외국유학을 떠난다. 그후 상미는 영진과의 사이에서 난 아이를 데리고 가난한 어촌으로 내려가서 고생 속에 살아간다. 마침내 영진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