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터는 소심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뉴욕의 종합보험회사 직원이다. 독신인 그는 시내에 조용한 아파트를 얻어 살고 있는데, 본의 아니게 바람을 피우는 회사 임원들을 상대로 그 아파트를 빌려주게 된다. 소심한 성격에다 상대가 모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 회유와 협박에 번번이 집을 내줄 수밖에 없다.
한편 그는 엘리베이터 걸인 프랜에게 은근히 마음을 두고 있다. 그는 아파트를 빌리는 임원들의 도움으로 승진후보에 오르고, 인사권자인 셸드레이크 전무를 만난다. 셸드레이크 역시 백스터의 아파트를 빌리게 되고, 백스터는 그가 아파트로 데려오는 사람이 프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멀어진다.
회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프랜과 화해할 기회가 생겼지만, 우연히 쉘드레이크가 자기 아파트로 데려오는 여자가 프랜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그녀로부터 멀어진다. 그런데 쉘드레이크의 변심으로 상심한 프랜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버드의 아파트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하는데, 마침 버드가 들어와서 생명을 구해주는데.......
more
한편 그는 엘리베이터 걸인 프랜에게 은근히 마음을 두고 있다. 그는 아파트를 빌리는 임원들의 도움으로 승진후보에 오르고, 인사권자인 셸드레이크 전무를 만난다. 셸드레이크 역시 백스터의 아파트를 빌리게 되고, 백스터는 그가 아파트로 데려오는 사람이 프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멀어진다.
회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프랜과 화해할 기회가 생겼지만, 우연히 쉘드레이크가 자기 아파트로 데려오는 여자가 프랜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그녀로부터 멀어진다. 그런데 쉘드레이크의 변심으로 상심한 프랜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버드의 아파트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하는데, 마침 버드가 들어와서 생명을 구해주는데.......
동영상 (1)
- 제작 노트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는 빌리 와일더의 수작 흑백 고전으로 뒤에 뮤지컬로 개작되어 큰 성공을 거뒀다. [선셋대로]와 비견되며, 풍자와 동시에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잭 레먼, 셜리 맥클레인의 연기도 볼만하며 빠른 리듬의 고전적 대사가 작품의 진가를 높인다. 특별한 익살이나 과장이 없지만 대사 만으로도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