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명석한 과학자인 시드니는 절대로 더러워지지 않는 불멸의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일생일대의 염원이다. 시드니가 자신의 연구에 몰래 4천파운드를 지출한 것을 안 사장은 시드니와 두 조수들을 해고한다. 해고된 시드니는 직업소개소를 통해서 경쟁사인 섬유사에 취직한다.
많은 연구 끝에 실험에 성공한 시드니는 신소재로 만든 양복을 입는다. 시드니의 발명으로 섬유산업은 혼란에 빠질 위험에 처한다. 섬유사쪽에선이 신소재를 언론에 발표하려고 하고 섬유제조업자들은 시드니를 조종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한다. 이 소재를 개발하게 되면 섬유 절단 기가 무뎌질 뿐 아니라 한번 생산하면 노동자들이 쓸모없어질 것이라는 것을 안 노동위원회는 단체행동을 하기로 결의한다. (흰 양복을 입은 사 나이)는 흑백영화시절에 제작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코미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