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월 21일, 서울에 잠입해 청와대를 습격하려던 김신조일당의 124군은 임무를 실패하고 김신조만이 전향하고 모두 전멸당한다. 하지만 북괴는 곧이어 10월, 다시 124군을 동해안에 상륙시킨다. 이들은 울진 삼척지구에 침투하는데 모두 군경의 소탕작전에 걸려들게 된다.
그들은 산발적으로 흩어져 인근 부락을 습격하는데 이승복 어린이의 집에도 침입하게 된다. 이승복은 평소에도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다. 눈앞에서 가족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이승복은 끝까지 공산당이 싫다는 말을 외치며 숨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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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산발적으로 흩어져 인근 부락을 습격하는데 이승복 어린이의 집에도 침입하게 된다. 이승복은 평소에도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다. 눈앞에서 가족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이승복은 끝까지 공산당이 싫다는 말을 외치며 숨져간다